밍키넷: 해외 성인 컨텐츠 제공 사이트와 국내 법적 이슈 밍키넷 같은 사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라유빛 작성일25-10-06 23:33 조회143회 댓글0건관련링크
-
http://6.bog2.top 67회 연결
-
http://48.bog1.top 65회 연결
본문
일본 도쿄의 타워맨션인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74㎡ 크기의 39층 집 내부. 거실에서 훌륭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사진=전민경 기자
일본 도쿄의 타워맨션인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전경. 사진=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 도쿄에 있는 약 50억원의 자택을 공개해 이목을 끈 가운데, 도쿄의 '대장 아파트'로 꼽을 수 있는 25억원대 타워맨션을 둘러보며 일본 공동주택의 특징을 짚어봤다.
에어스톡
■1700가구, 20개동 아닌 2개동에 산다5일 업계에 따르면 타워맨션은 20층~50층의 고층 건물로 구성된 고급 주거지다. 교통 편리성과 조망을 갖춘 입지에 주로 많으며, 일부 맨션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기도 한다.
지난 9월 20일 방문한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는 도쿄도 주오구 하루미 지역에 위치한 고급 타워맨션물관련주
이다. 중산층 등 1744가구가 살고 있는 대규모 주거지인데, 놀랍게도 단 2개동뿐이다. 2013년 준공된 '크로노 레지던스'가 883가구, 2016년 준공된 '티아로 레지던스'가 861가구다.
통상 한국에서는 1000가구가 넘어서면 '대단지'로 분류하며 10~20여개 아파트동과 놀이터·산책길 등 조경이 함께 어우러진 단지를 떠올린다. mtn
예컨데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1612가구인데 총 15개동(최고 38층)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도쿄의 타워 맨션은 1개동 혹은 2개동이 하나의 단지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개의 빌딩에 적게는 300여가구, 많게는 1400여가구가 거주하는 것이다. 그만큼 건축물의 연면적이 넓고 층수남광토건 주식
가 높다.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역시 초고층인 49층이다.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을 제외하면 1개동에서 한 층당 평균 19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 입구 주변에는 분수대 등 조경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티아로 레지던스'에 들어가보니 로비부터 높은 층고와 개방감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2층에는 편의점과 피트니스황금성동영상
룸, 수영장, 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있다. 입주민들이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는 곳곳에 배치돼있다. 조도가 낮은 복도는 한국 아파트보다는 호텔의 복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39층 발코니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바로 옆 '크로노 레지던스'가 가까이 보인다. 사진=전민경 기자
■초고층 발코니서 누리는 조망...주차대수는 0.3대
39층에 도착해 74㎡ 크기의 집 내부를 살펴봤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수변조망권을 갖춘 거실이었다. 탁 트인 조망은 거실과 이어지는 주방에서도 누릴 수 있다. 주방과 거실 옆 침실에는 발코니가 있다. 발코니 문을 열고 나가보니 초고층에 올라와 있다는 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구조를 살펴보니 2.5룸에 화장실은 한 개다. 일반적인 침실 2개에 슬라이딩 도어로 거실과 분리가 가능한 공간이 하나 더 있었다. 일본 부동산 투자자문 기업 클라우드 관계자는 "일본은 국평(국민평형)이 84㎡가 아닌 59~70㎡이며 투룸인 곳이 많다"며 "한국에서는 59㎡여도 화장실을 2개로 구성하지만 일본은 화장실이 대부분 1개"라고 전했다. 다만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욕조와 세면대, 변기는 따로 배치한다.
도쿄의 타워맨션은 주차공간을 가구수의 30%가량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아파트의 평균 주차대수가 1대를 넘어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본에서는 출퇴근에 차량보다는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곳 역시 주차장은 지하 2층까지만 조성돼있다. 주차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곳의 현재 매매가는 분양가 대비 3배 오른 약 25억원으로, 서울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고덕그라시움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임대로 거주한다면 월세는 약 350만원이다. 한 전문가는 "전세 제도가 없는 일본에는 월세에도 보증금이 없지만, 한국의 전세 개념을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전세 보증금이 7~9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 하라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고급 자택을 공개하며 가격은 '40억~50억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74㎡ 크기의 집 내부. 사진=전민경 기자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2층 커뮤니티시설 중 도서관 내부. 사진=전민경 기자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일본 도쿄의 타워맨션인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전경. 사진=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 도쿄에 있는 약 50억원의 자택을 공개해 이목을 끈 가운데, 도쿄의 '대장 아파트'로 꼽을 수 있는 25억원대 타워맨션을 둘러보며 일본 공동주택의 특징을 짚어봤다.
에어스톡
■1700가구, 20개동 아닌 2개동에 산다5일 업계에 따르면 타워맨션은 20층~50층의 고층 건물로 구성된 고급 주거지다. 교통 편리성과 조망을 갖춘 입지에 주로 많으며, 일부 맨션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기도 한다.
지난 9월 20일 방문한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는 도쿄도 주오구 하루미 지역에 위치한 고급 타워맨션물관련주
이다. 중산층 등 1744가구가 살고 있는 대규모 주거지인데, 놀랍게도 단 2개동뿐이다. 2013년 준공된 '크로노 레지던스'가 883가구, 2016년 준공된 '티아로 레지던스'가 861가구다.
통상 한국에서는 1000가구가 넘어서면 '대단지'로 분류하며 10~20여개 아파트동과 놀이터·산책길 등 조경이 함께 어우러진 단지를 떠올린다. mtn
예컨데 강남권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1612가구인데 총 15개동(최고 38층)으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도쿄의 타워 맨션은 1개동 혹은 2개동이 하나의 단지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개의 빌딩에 적게는 300여가구, 많게는 1400여가구가 거주하는 것이다. 그만큼 건축물의 연면적이 넓고 층수남광토건 주식
가 높다.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역시 초고층인 49층이다. 로비나 커뮤니티 공간을 제외하면 1개동에서 한 층당 평균 19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단지 입구 주변에는 분수대 등 조경에도 신경 쓴 모습이다.
'티아로 레지던스'에 들어가보니 로비부터 높은 층고와 개방감으로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2층에는 편의점과 피트니스황금성동영상
룸, 수영장, 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있다. 입주민들이 붐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는 곳곳에 배치돼있다. 조도가 낮은 복도는 한국 아파트보다는 호텔의 복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39층 발코니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바로 옆 '크로노 레지던스'가 가까이 보인다. 사진=전민경 기자
■초고층 발코니서 누리는 조망...주차대수는 0.3대
39층에 도착해 74㎡ 크기의 집 내부를 살펴봤다.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수변조망권을 갖춘 거실이었다. 탁 트인 조망은 거실과 이어지는 주방에서도 누릴 수 있다. 주방과 거실 옆 침실에는 발코니가 있다. 발코니 문을 열고 나가보니 초고층에 올라와 있다는 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구조를 살펴보니 2.5룸에 화장실은 한 개다. 일반적인 침실 2개에 슬라이딩 도어로 거실과 분리가 가능한 공간이 하나 더 있었다. 일본 부동산 투자자문 기업 클라우드 관계자는 "일본은 국평(국민평형)이 84㎡가 아닌 59~70㎡이며 투룸인 곳이 많다"며 "한국에서는 59㎡여도 화장실을 2개로 구성하지만 일본은 화장실이 대부분 1개"라고 전했다. 다만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해 욕조와 세면대, 변기는 따로 배치한다.
도쿄의 타워맨션은 주차공간을 가구수의 30%가량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아파트의 평균 주차대수가 1대를 넘어가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본에서는 출퇴근에 차량보다는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곳 역시 주차장은 지하 2층까지만 조성돼있다. 주차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곳의 현재 매매가는 분양가 대비 3배 오른 약 25억원으로, 서울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고덕그라시움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임대로 거주한다면 월세는 약 350만원이다. 한 전문가는 "전세 제도가 없는 일본에는 월세에도 보증금이 없지만, 한국의 전세 개념을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전세 보증금이 7~9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 하라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고급 자택을 공개하며 가격은 '40억~50억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74㎡ 크기의 집 내부. 사진=전민경 기자
'더 파크하우스 하루미 타워즈 티아로 레지던스' 2층 커뮤니티시설 중 도서관 내부. 사진=전민경 기자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