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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라유빛 작성일25-10-21 17:06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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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퍼포먼스 진행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이 K-딸기로 미래 농업의 답을 써가고 있다. 스마트팜, 식물공장, 다단재배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간다. '육군병장' 같은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융합 콘텐츠를 통한 프리미엄 마케팅도 주목받는다. 논산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발판으로 기술과 농업이 결합된 미래형 농업도시의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농업 발전 5대 정책', '농가소득 3원칙' 등 정책을 이어가며 논산은 이제 '딸기 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혁신의 수도, 세계의 농업·산업 지형을 바꾸스캘핑기법
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논산은 1023㏊에 달하는 딸기 재배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900톤에 이른다. 전체 농업 총생산액 중 34%를 차지하는 딸기는 논산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다. 백성현(왼쪽) 논산시장과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딸기를 선보이고주식상담사
있다. 논산시 제공
◇수지맞는 농업으로 변화=논산은 단순한 농업 도시가 아니다. '논산하면 딸기, 딸기하면 논산'이라는 말처럼 오늘의 논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수도로 도약했다. 1023ha의 딸기 재배면적, 연간 생산량 2900톤, 1900여 농가에 이르는 집약적 생산 체계는 명실상부 전국단타주식추천
1위의 위상을 증명한다. 전체 농업총생산액 중 34%를 차지하는 딸기는 논산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다.
논산시는 수지맞는 농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농업발전 5단계 정책(농업 생산비용 절감, 우수농산물 생산, 농업의 산업화, 수출 확대를 통한 세계화, 인재육성을 통한 전문화)과 농가소득 3원칙(농산물의 관내 소비 확대, 국내 유통 하이닉스주가전망
다각화, 우수농산물의 수출 강화)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농민의 삶과 지역의 자부심을 지키는 약속이다.
463개 성분에 이르는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내부 모습증권투자
. 논산시 제공
◇고품질 딸기, 시작은 논산=첨단 기술이 생산비를 낮추고 품질은 높아졌으며 농업의 가치는 '힘든 일'에서 '가치 있는 일'로 바뀌고 있다.
2023년 기준 친환경 인증과 GAP 인증 딸기재배 면적은 500ha에 이르고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은 논산 딸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 잡게 했다.
여기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역할은 더욱 돋보인다. 이 분석실은 무려 463개 성분에 이르는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딸기를 포함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단순한 분석을 넘어 농가 교육과 안전 기준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농업의 품질관리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로컬푸드 인증제' 역시 논산 농업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시스템이다. 생산자 실명제, 출하 이력제,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논산 딸기는 '보이지 않는 안전'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정직한 유통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소비자는 신뢰로, 생산자는 자부심으로 연결되는 이 구조야말로 고품질 농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뿌리내리는 기반이 된다.
딸기 따기 체험 진행 모습. 논산시 제공
◇관광자원으로서의 논산딸기=논산 딸기는 더 이상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다. 논산시는 딸기를 하나의 종합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감성', '힐링', '교육', '관광'의 키워드를 결합한 농촌체험 산업으로 확장시켰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논산딸기축제'다. 연간 70만 명이 찾는 이 축제는 국내 농업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선 체험형 산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수확체험, 딸기요리 체험, 딸기 디자인 전시, 논산딸기 홍보관, 딸기 디저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딸기 따기'라는 단순한 체험에서 나아가 포장·가공 까지 확장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체험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농촌체험의 확장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귀농 유입을 촉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을 단지 생계 수단이 아닌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게 만드는 논산의 시도는 '농업이 곧 관광이고 경제'라는 시대 흐름에 정확히 부합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딸기 '비타베리'. 충남도 제공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논산 딸기의 품질과 생산 역량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논산시는 '프리미엄 딸기 수출단지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수출 전용 품종 개발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논산에서 개발된 국내 육성 품종들은 품질과 당도에서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국 딸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논산시는 수출기반을 다지기 위해 비타베리(10ha), 하이베리(15ha), 킹스베리(30ha) 품종 중심의 수출단지를 조성, 총 260여 농가가 고품질 수출용 딸기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 교육, 수출유통센터, 수출물류체계, 검역·품질기준 관리까지 논산시는 철저한 시스템 속에서 '수출형 농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이미지. 논산시 제공
◇진화하는 논산의 경쟁력=논산은 스마트농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재배환경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밀환경제어, 양액공급 자동화, 병해충 감지 시스템 등은 고품질 생산의 일관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대폭 절감시키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팜 전환의 핵심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논산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이다. 이 브랜드는 논산이라는 지역 특성과 연계해 병영문화와 농업을 접목한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는다. 육군훈련소가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강인함과 성실함, 국민을 위한 봉사'라는 병장의 이미지가 딸기의 품질과 신뢰로 이어지는 브랜드로 정착되고 있다. 군 장병 가족, 청년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기반의 프리미엄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확장성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주목할 기술 혁신 중 하나는 '딸기 식물공장'과 '다단재배' 시스템이다. 논산시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고밀도 생산과 연중 재배가 가능한 식물공장형 딸기 농업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LED 광원, 온습도 자동 제어, 무균 수경재배 환경이 결합된 이 방식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도심형 농업과도 결합할 수 있어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단재배는 기존 평면 재배 방식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동일한 면적 대비 2~3배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노동 강도는 낮추고 자동화 설비와 연계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팜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논산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창고형 딸기 식물공장. 논산시 제공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논산시가 꿈꾸는 딸기산업의 미래는 이제 국내를 넘어 지구촌을 향하고 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그 이름만으로도 논산의 비전이 담겨 있다. 논산시는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관광객 150만 명을 초청하고 이를 통해 약 26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4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5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품종 전시나 소비 촉진 행사에 그치지 않고 '논산딸기'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농업기술, 식문화, 관광산업을 융합한 '글로벌 농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무대다. 논산이 그리는 미래는 딸기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구촌 농업 네트워크다. 이를 위해 논산시는 스마트팜과 딸기 식물공장 기술 시연존, 국내 육성 품종 전시관, 세계 딸기요리대회, 6차 산업관광 체험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 중이다. 특히 세계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딸기 컨퍼런스에서는 농업과 과학기술의 융합, 그리고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농업 교육 콘텐츠 공유, 청소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며 논산은 '농업이 산업이 되고, 산업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 성과는 시정을 운영하면서 모든 정책을 선택할 때 정치적이 아니라 오직 논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결정해 온 결과"라며 "딸기뿐만 아니라 논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진정한 '부자 농업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논산의 농산물 가공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과 농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논산의 모든 정책은 명확한 전략과 목표, 그리고 시민의 행복이라는 분명한 철학 아래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시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의 들녘과 실험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뜨겁게 움직이고 있다.
논산은 말한다. "우리는 딸기로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다" 2027년 그 약속의 무대가 열리면 논산은 단지 '딸기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농업의 수도,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농산업 혁신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논산이 꿈꾸는 내일은 달콤하고 강한 변화의 향기로 가득하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념 시민대축제 진행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이 K-딸기로 미래 농업의 답을 써가고 있다. 스마트팜, 식물공장, 다단재배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글로벌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간다. '육군병장' 같은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융합 콘텐츠를 통한 프리미엄 마케팅도 주목받는다. 논산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발판으로 기술과 농업이 결합된 미래형 농업도시의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농업 발전 5대 정책', '농가소득 3원칙' 등 정책을 이어가며 논산은 이제 '딸기 도시'를 넘어 지속가능한 농업혁신의 수도, 세계의 농업·산업 지형을 바꾸스캘핑기법
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논산은 1023㏊에 달하는 딸기 재배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900톤에 이른다. 전체 농업 총생산액 중 34%를 차지하는 딸기는 논산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다. 백성현(왼쪽) 논산시장과 농업인들이 직접 수확한 딸기를 선보이고주식상담사
있다. 논산시 제공
◇수지맞는 농업으로 변화=논산은 단순한 농업 도시가 아니다. '논산하면 딸기, 딸기하면 논산'이라는 말처럼 오늘의 논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기 수도로 도약했다. 1023ha의 딸기 재배면적, 연간 생산량 2900톤, 1900여 농가에 이르는 집약적 생산 체계는 명실상부 전국단타주식추천
1위의 위상을 증명한다. 전체 농업총생산액 중 34%를 차지하는 딸기는 논산 농업의 중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다.
논산시는 수지맞는 농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농업발전 5단계 정책(농업 생산비용 절감, 우수농산물 생산, 농업의 산업화, 수출 확대를 통한 세계화, 인재육성을 통한 전문화)과 농가소득 3원칙(농산물의 관내 소비 확대, 국내 유통 하이닉스주가전망
다각화, 우수농산물의 수출 강화)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농민의 삶과 지역의 자부심을 지키는 약속이다.
463개 성분에 이르는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내부 모습증권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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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딸기, 시작은 논산=첨단 기술이 생산비를 낮추고 품질은 높아졌으며 농업의 가치는 '힘든 일'에서 '가치 있는 일'로 바뀌고 있다.
2023년 기준 친환경 인증과 GAP 인증 딸기재배 면적은 500ha에 이르고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은 논산 딸기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 잡게 했다.
여기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역할은 더욱 돋보인다. 이 분석실은 무려 463개 성분에 이르는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딸기를 포함한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단순한 분석을 넘어 농가 교육과 안전 기준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농업의 품질관리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로컬푸드 인증제' 역시 논산 농업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시스템이다. 생산자 실명제, 출하 이력제,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논산 딸기는 '보이지 않는 안전'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정직한 유통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소비자는 신뢰로, 생산자는 자부심으로 연결되는 이 구조야말로 고품질 농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뿌리내리는 기반이 된다.
딸기 따기 체험 진행 모습. 논산시 제공
◇관광자원으로서의 논산딸기=논산 딸기는 더 이상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다. 논산시는 딸기를 하나의 종합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감성', '힐링', '교육', '관광'의 키워드를 결합한 농촌체험 산업으로 확장시켰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논산딸기축제'다. 연간 70만 명이 찾는 이 축제는 국내 농업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선 체험형 산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수확체험, 딸기요리 체험, 딸기 디자인 전시, 논산딸기 홍보관, 딸기 디저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딸기 따기'라는 단순한 체험에서 나아가 포장·가공 까지 확장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통합형 체험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농촌체험의 확장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귀농 유입을 촉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을 단지 생계 수단이 아닌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게 만드는 논산의 시도는 '농업이 곧 관광이고 경제'라는 시대 흐름에 정확히 부합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딸기 '비타베리'. 충남도 제공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논산 딸기의 품질과 생산 역량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논산시는 '프리미엄 딸기 수출단지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수출 전용 품종 개발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논산에서 개발된 국내 육성 품종들은 품질과 당도에서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국 딸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논산시는 수출기반을 다지기 위해 비타베리(10ha), 하이베리(15ha), 킹스베리(30ha) 품종 중심의 수출단지를 조성, 총 260여 농가가 고품질 수출용 딸기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 교육, 수출유통센터, 수출물류체계, 검역·품질기준 관리까지 논산시는 철저한 시스템 속에서 '수출형 농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이미지. 논산시 제공
◇진화하는 논산의 경쟁력=논산은 스마트농업과 ICT 기술을 접목한 재배환경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밀환경제어, 양액공급 자동화, 병해충 감지 시스템 등은 고품질 생산의 일관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대폭 절감시키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팜 전환의 핵심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논산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이다. 이 브랜드는 논산이라는 지역 특성과 연계해 병영문화와 농업을 접목한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는다. 육군훈련소가 있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강인함과 성실함, 국민을 위한 봉사'라는 병장의 이미지가 딸기의 품질과 신뢰로 이어지는 브랜드로 정착되고 있다. 군 장병 가족, 청년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기반의 프리미엄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확장성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주목할 기술 혁신 중 하나는 '딸기 식물공장'과 '다단재배' 시스템이다. 논산시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고밀도 생산과 연중 재배가 가능한 식물공장형 딸기 농업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LED 광원, 온습도 자동 제어, 무균 수경재배 환경이 결합된 이 방식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도심형 농업과도 결합할 수 있어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단재배는 기존 평면 재배 방식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동일한 면적 대비 2~3배 이상의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노동 강도는 낮추고 자동화 설비와 연계해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팜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논산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창고형 딸기 식물공장. 논산시 제공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논산시가 꿈꾸는 딸기산업의 미래는 이제 국내를 넘어 지구촌을 향하고 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그 이름만으로도 논산의 비전이 담겨 있다. 논산시는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관광객 150만 명을 초청하고 이를 통해 약 26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4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5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품종 전시나 소비 촉진 행사에 그치지 않고 '논산딸기'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농업기술, 식문화, 관광산업을 융합한 '글로벌 농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무대다. 논산이 그리는 미래는 딸기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구촌 농업 네트워크다. 이를 위해 논산시는 스마트팜과 딸기 식물공장 기술 시연존, 국내 육성 품종 전시관, 세계 딸기요리대회, 6차 산업관광 체험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 중이다. 특히 세계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딸기 컨퍼런스에서는 농업과 과학기술의 융합, 그리고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농업 교육 콘텐츠 공유, 청소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지며 논산은 '농업이 산업이 되고, 산업이 문화가 되는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 성과는 시정을 운영하면서 모든 정책을 선택할 때 정치적이 아니라 오직 논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결정해 온 결과"라며 "딸기뿐만 아니라 논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진정한 '부자 농업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논산의 농산물 가공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과 농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논산의 모든 정책은 명확한 전략과 목표, 그리고 시민의 행복이라는 분명한 철학 아래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시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의 들녘과 실험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뜨겁게 움직이고 있다.
논산은 말한다. "우리는 딸기로 세계를 감동시킬 것이다" 2027년 그 약속의 무대가 열리면 논산은 단지 '딸기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농업의 수도,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농산업 혁신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논산이 꿈꾸는 내일은 달콤하고 강한 변화의 향기로 가득하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념 시민대축제 진행 모습. 논산시 제공